[G코드 찬양]내가 주인 삼은-어노인팅 악보/가사/찬양소개/멘트/콘티꿀팁

개요

다시 시와 찬미로 돌아와서 이번 찬양은 '시와 찬미 11' 352장에 수록된 '내가 주인 삼은'이라는 찬양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유명한 찬양이기 때문에 교회를 좀 다녔다 하시는 분들은 이 찬양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어노인팅 다리 놓는 사람들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2005' 앨범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고 발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저는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전주에 통기타 소리가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요즘 전주 듣고 노래 맞히기 게임이 유행인데 이 곡이 문제로 나온다면 1초만 듣고 바로 맞출 자신이 있습니다. 함께 감상해 볼까요?

 

* 출처 : AnointingMusic&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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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 찬양의 작곡자 '전승연' 님은 놀랍게도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습니다. 더 놀라운 건 음악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의과대학을 다니고 있던 대학교 3학년 시절에 만든 찬양입니다.

 

그는 원래부터 의사가 꿈이었고, 취미로 기타를 조금 배웠다고 합니다. 경희대학교 ccc 소속의 의료선교단체 아가페에서 찬양인도를 했었는데, 한 번은 예배드리러 나온 사람들의 마음이 예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에 잠긴 채로 영혼 없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그날 저녁 집에 돌아와 기도를 하는데 "네가 주인 삼은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 네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 이런 메세지가 들려서 노래를 혼자 부르기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만들어진 노래가 오늘의 찬양입니다.

 

처음엔 기타 동호인들이 모인 '홀리기타' 라는 사이트에 올려놓았고 거기에서 퍼지기 시작한 찬양이 어노인팅을 통해 앨범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의료선교 비전을 갖고 있었던 전승연 님은 지금은 의사가 되어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계실 거라 믿고, 그분의 사역을 기도로 돕고,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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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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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 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주 사랑 거친 풍랑에도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 해
주 사랑 내 영혼의 반석 그 사랑 위에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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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G코드 느린 찬양 콘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찬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사 자체가 너무 완벽해서 요즘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큰 메세지를 준다고 생각해요.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기 너무 힘들잖아요. 정말 '하나님만이 나의 구원자시며, 나의 소망입니다' 라고 고백하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허락해 주심에 감격하여 찬양하고 기도 하는 분들 그렇게 많지 않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거친 풍랑 가운데 내 마음의 평안함과 안식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뿐임을 믿지만 삶의 현장에서는 이런 시스템이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집에 돌아온 뒤에야 나는 정말 부족하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 걸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고, 나의 아버지 되심을 믿는다면, 하루의 시작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조금만 누가 칭찬해 주면 금방 교만해지는 게 사람의 본성입니다. 

하루의 시작을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격과 기대함'으로 나아가고, 우리가 하나님 보다 더 크게 생각하고 있는 우상들 다 내려놓고 정말 주님 한분만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면 어떨까요?

 

연계 찬양으로는 '그 사랑 얼마나' 라는 찬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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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내가 주인 삼은(원제:주 되심)

2. 만든 이 : 전승연(작사/작곡)

3. 박자/코드 : 4/4박자 g코드 찬양

4. 연계 찬양 : 그 사랑 얼마나

5. 추천절기  : All day 찬양, 수련회 찬양, 아침 묵상 찬양

6. 말씀 :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보다 먼저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다
(신명기 31장 3절)